kt금호렌터카, '혜택은 늘리고 부담은 줄이고”…멤버십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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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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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금호렌터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대다수 기업들이 멤버십 혜택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kt금호렌터카는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고객 혜택을 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회원제도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원제도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쌓아만 놓고 이용률이 저조한 기존의 포인트 적립 방식을 고객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인 ‘무료이용권’과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으로 변경한 것이다.

포인트 적립의 경우 5만 포인트 이상 적립 시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이벤트할인을 받는 경우는 포인트 적립이 제한돼 고객의 이용률이 저조했다.

반면 새로운 회원제도는 누적 대여회수를 기준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회원이 쉽고 간편하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누적 대여횟수 5회 이상인 고객부터 상위 차종 무료업그레이드 서비스와 24시간 무료이용권혜택이 제공된다. 상위 차종 무료업그레이드 서비스는 5회 이용 시부터 5회, 15회, 25회와 같이 10회 단위씩 올라갈 때 마다 제공된다. 해당 회수에 소형 예약 차량은 중형으로, 중형 예약 차량은 중대형으로 현장에서 추가 비용 없이 즉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사진=kt금호렌터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무료이용권 혜택은 누적 5회 이용 후 소형차량 무료이용권이 주어진다. 누적 10회부터 20, 30, 40회 이용 시와 같이 10회 단위로 중형차량 1일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무료이용권은 kt금호렌터카 전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무료이용권 사용 시 CDW(차량사고 고객부담금 한도제도) 가입은 필수다. 모든 혜택은 회원제도가 개편된 지난 12일자부터 대여횟수 기준으로 적용되며 지난 대여횟수는 소급해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기존에 아반떼MD 차량을 일반회원(35%할인 및 포인트 5% 적립) 기준으로 1일(24시간)씩 총 5회 대여 시에 적립되는 포인트는 약 1만8000포인트(1포인트=1원)다.

회원제도 개편 후에는 단기렌터카 5회 대여 시 중형차량으로의 무료업그레이드 혜택 3만8000원(LF소나타 기준)과 함께 6회부터 사용 가능한 약 7만원 상당의 소형차 24시간 무료이용권이 지급돼 기존 대비 5배 이상(9만원 상당 혜택 증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대여횟수는 차량 반납 시 SMS를 통해 고객에게 안내된다. 회원제도 개편 이전에 적립된 포인트가 있다면 할인쿠폰 교환 및 대여요금 결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원제도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금호렌터카 홈페이지 내 '회원특전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진 kt렌탈 IMC본부장(전무)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회원를 개편했다”며 “2015년 을미년 한해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진심을 담아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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