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원격제어 기술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창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 환경산업 분야 업체들이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기업의 생산력 제고나 경쟁력 향상 외에도 정부차원의 지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환경 전문 기업인 에어릭스의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한 집진기 렌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업장의 업종 및 규모에 따라 발생하는 화학물질이나 대기가스의 종류가 다른 것에 착안,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매월 일정 금액의 유지관리비를 납부하면 환경문제 진단이나 정기 점검 등이 가능해, 초기투자 비용과 설비 구축 등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처리 밸브 제조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곳도 있다. 수처리용 밸브제조업체인 삼진정밀은 실시간으로 유량을 모니터링하는 IT 기술이 접목된 수처리 밸브를 통해, 밸브 속 유량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한다.

환경컨설팅 업체인 에코센스는 환경기반 IT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융합한 에너지 및 탄소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환경산업에서 IT 기술이 융합되면서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경제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정부 차원의 가시적인 지원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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