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기업은행, 기업 성장잠재력 발굴 공로 종합대상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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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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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기업은행장[사진=기업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중소기업은행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중소·중견기업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는 점에서 IBK기업은행이 201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종합대상(기관상)을 수상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시설투자자금 공급계획을 전년대비 6000억원 증가한 11조원으로 확대했고, 3조원 규모의'설비 투자펀드'를 지원했다. 여기에 1조5000억조원 규모의 2차 설비투자펀드도 추가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했다. 그 중 하나가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을 개선하고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을 확대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이미 ‘기술평가 기반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했고, 카드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무담보 희망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이 창업에서부터 중견 및 글로벌 진출까지 견고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성장금융을 제공한 점도 두드러졌다.  또 기업의 성장을 위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컨설팅' 및 벤처기업, 이노비즈인증 지원을 위한 '인증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성장발판 마련에 앞장섰다. 실패기업 재기 지원을 위해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시행한 성과도 인정됐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사회공헌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소외계층 밀착 지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새희망홀씨대출','바꿔드림론'등 다양한 서민금융상품 운영은 물론 국내 최다지부(21개)를 보유중인 'IBK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지방소재 영세 자영업자를 밀착 지원했다. 아울러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을 위한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세월호 생존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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