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서 활약 '오페라 스타' 4인의 '로티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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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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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예술의전당..중국 소프라노 루이 수 특별출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인 최초 밀라노 라 스칼라 무대 주역으로 발탁된 테너 박지민, 뉴욕 메트 오페라 콩쿠르 1위 바리톤 조셉 임(임경택), 퀸 엘리자베스 파이널리스트 바리톤 임창한, 스페인 빌바오 국제 콩쿠르 1위의 바리톤 알도 헤오(허종훈). 세계 오페라 콩쿠르를 휩쓸고 유럽과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젊은 성악가 4명이 뭉쳤다.

 2012년 프로젝트 보컬앙상블 '로티니'를 결성한 이들은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2년, 2013년에 이은 세 번째 콘서트를 연다.이번 무대에는 중국의 소프라노 루이 수가 특별 출연한다.

 그동안 일반에도 친숙한 곡으로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공연은 성악가의 본모습으로 돌아가 오페라의 매력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중 '한말씀 드려도 될까요, 여러분?', 가곡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같이' 등 정통 오페라에서 현대 오페라 아리아, 가곡까지 두루 노래한다. 중국의 소프라노 루이 수가 특별 출연한다. 관람료는 3만∼8만원.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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