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개봉 이후 첫 만단위 관객…‘엑소더스’에 발목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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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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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터스텔라'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이후 처음으로 만단위 관객을 모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일 9만 5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지난달 6일 개봉 이후 줄곧 10만단위 이상의 관객을 유치했던 ‘인터스텔라’의 누적 관객수는 841만 4100여명.

2위는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이 출연한 ‘빅매치’로 6만 1200여명(누적 관객수 62만 5000여명)이 선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퓨리’,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각각 3만 8300여명(누적 관객수 105만 6500여명), 1만 4700여명(누적 관객수 78만 70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1만 2000여명(누적 관객수 14만 2100여명)을 불러들인 ‘덤앤더머투’는 1만 2700여명(누적 관객수 8만 1600여명)을 기록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밀려 박스오피스 6위에 랭크됐다.

한편,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이 3일 개봉한다.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은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 이집트 왕국에서 형제처럼 자란 모세와 람세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세는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람세스에 대항해 400여년간 노예로 억압받던 히브리인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엑소더스’는 성경의 출애굽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엑소더스는 출애굽기를 뜻한다. 그러나 ‘엑소더스’는 종교의 색채보다는 모세 내면의 갈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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