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2020 산업발전전략’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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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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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전략, 10개 핵심사업 도출

  • 2020년 구미는 4천개 기업체, 근로자 14만명, 생산 100조원 구현가능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기관·단체, 학계, 연구기관, 각 분야별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구미 2020 산업발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구미 2020 산업발전전략(안)’은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계획, 13대 미래성장동력 실행계획과 경북의 미래전략과제, 민선6기 공약사항 및 자체사업을 반영해 수립했다.

또 현재까지 구미경제를 견인해 온 IT산업 이후의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3대 추진전략, 10대 중점추진사업으로 단위사업별 실천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유망산업 성장기반 확보로 에코 모빌리티, 탄소융복합, 의료기기, 국방산업클러스터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신산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의 방안으로 미래이동통신 산업기반구축 등을 통해 기존 강점분야를 특성화 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조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로 전자산업박물관 건립, 항공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을 지역경제의 성장 잠재력 제고로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10대 중점추진사업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분야별 국책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해 후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 2020 산업발전전략’이 실현될 경우 구미는 ICT 제조업 위주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ICT 서비스에 이르는 기존 주력산업의 다각화 실현 및 기 구축된 ICT 인프라 연계, 이종 산업간 융합에 의한 신산업 창출 등 지역특화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지역거점조성이 가능해져 구미는 차세대 모바일 허브 도시, 첨단소재부품 산업의 거점 도시로 새롭게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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