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첫날 8000명 인파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27일 문을 연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 첫날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역 인근에 마련된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평일인 목요일임에도 개관 시간인 오전 11시 전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오후 6시가 다 돼도 입장하지 못한 방문객들이 있어 8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B㎡, 84B㎡, 98㎡타입(이상 아파트)과 29A㎡(오피스텔)타입 4개 유니트가 마련됐다. 각 유니트나 모형도를 보기 위해서도 줄을 서 기다려야 할만큼 인파가 몰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광명역세권 지구에서 가장 입지가 좋아 청약을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많이 몰려 대기 줄이 줄지 않고 인근 교통 체증 현상까지 나타났다”며 “특히 판교에서 히트한 아브뉴프랑 쇼핑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이 알려져 오피스텔 투자자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지상 42층 10개동 규모에 아파트 1430가구(전용 59~98㎡), 오피스텔 598실(전용 29~34㎡)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210만원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인 ‘광명역 호반 메트로큐브’ 3.3㎡당 분양가는 평균 600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 후 2일 1·2순위, 3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다 ㄹ9일, 계약 기간은 16~18일이다. 입주예정은 2018년 3월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KTX광명역 인근(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