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도·가 프로젝트 마지막 공모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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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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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29일 올해 2회째 진행하는 지역문화예술기획 지원사업 ‘2014 안양 [예·술·도·가- 藝·術·都·家] 프로젝트(이하 예술도가 프로젝트)’ 마지막 공모 선정작(프로젝트 남김의 오디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안양 중앙시장에서 만난 사람과 시장에서 채집된 소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디오 퍼포먼스 ‘U the City’는 참여자 개인에게 헤드폰이 주어지고 시장의 포목로에서 시작된 동선에 따라 다양한 소리로 덧입혀진 중앙시장 곳곳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관단체인 ‘프로젝트 남김’은 일상에서 마주친 소재를 활용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오디오 퍼포먼스 그룹으로 새로운 시공간과 예술적 가치를 창조하여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선정된 세 개 단체 중 가장 먼저 결과발표회를 가진 모임 16시는 안양 비산동 오픈스쿨에서 10월 18일부터 보름간 ‘예술과 안방사이 기록展’을 진행했다.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지역민들과 함께한 이 결과발표전은 주민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예술적 재능을 일깨우며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8일 진행된 창작중심 단디의 ‘소풍’은 밧줄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매듭 배우기부터 밧줄과 예술을 결합한 놀이와 퍼포먼스를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노재천 대표이사는 “2014년도 예술도가 프로젝트는 안양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기획자가 함께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해 새롭고 창조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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