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반산업단지 현장설명회에 20여개 기업들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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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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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년 마지막 설명회에 실수요자 몰려 약 33,000㎡ 현장 상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가 조성 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이하 강화산단)가 내년 4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에 활기를 띄고 있다.

24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강화산단 현장설명회에 20여명의 기업인이 모여 33,000㎡ 이상을 상담하는 성과를 냈다.

강화산단은 최근 도로포장 공사를 비롯해서 수도시설, 조경시설, 전신주가 들어서는 등 산업단지 모습을 갖추어 가면서 성공적인 사업 준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장상담회에 참석한 한 외국계 화장품 기업관계자는 “평택을 비롯한 김포, 파주 등 여러 산단을 검토한 결과, 강화산단이 가격대비 입지조건이 가장 좋아 보여 참석하게 됐다”면서 “향후 강화-영종대교가 연결이 되면 인천공항과 항만이 30분 이내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잠재가치가 큰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강화읍 옥림리에 조성 중인 강화산단은 95만원(3.3㎡)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으로 중소기업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1월 현재 공정률은 약 65%로, 부지조성 공사는 2015년 4월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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