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청률 6% 돌파… 매주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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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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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시청률 6% 돌파[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시청률 6%를 돌파했다.

21일 방송된 '미생' 11화는 평균 시청률 6.1%,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시청률 6%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매주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10~50대에 이르는 전연령 남녀 시청률도 7화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하는 등 '미생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 과장(박해준)의 영입으로 4인 체제가 된 영업3팀의 이야기를 다뤘다. '박 과장 사건'으로 인해 오상식 과장(이성민)은 차장으로 승진했지만, 김부련 부장(김종수)은 해당 사건의 책임자로 씁쓸한 퇴장을 맞으며 희비가 엇갈리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 이로써 원인터내셔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특히 천 과장은 내부 비리를 고발한 영업3팀의 일원이 된 것이 찝찝했고, 비리로 중단된 요르단 사업을 이어가자는 신입 장그래(임시완)의 제안을 오 차장이 선뜻 수용하면서 영업3팀의 팀워크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생 시청률 6% 돌파, 재미있긴 재밌다", "미생 시청률 6% 돌파, 오늘 기대된다", "미생 시청률 6% 돌파,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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