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서 펼쳐지는 ‘빅매치’…이정재 팬심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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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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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겨울, 흥행 포문을 열 초특급 오락액션 ‘빅매치’와 주연배우 이정재의 전작 ‘신세계’가 절묘하게 편집된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화제다.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빅매치’와 2013년 ‘브라더’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신세계’가 절묘하게 편집된 한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분 20초 남짓의 ‘‘신세계’에서 펼쳐지는 ‘빅매치’’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온라인상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주말 한 동영상 사이트에 노출된 이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악하고 있다. 배우 이정재의 열혈 팬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이정재의 전작인 ‘신세계’ 영상과 ‘빅매치’의 예고편을 절묘하게 교차 편집해 흥미를 자극한다.

‘신세계’에서 끈끈한 우애를 나눴던 ‘브라더’ 황정민과의 관계를 활용해 ‘빅매치’의 천재악당 ‘에이스’로부터 목숨보다 소중한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해 질주하는 이정재의 모습이 마치 황정민을 구출하려는 것처럼 연결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에이스’의 미션을 수행해가는 ‘빅매치’의 통쾌한 액션신이 ‘신세계’의 범죄조직 ‘골드문’에서의 정상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표현되고 결국 이정재에게 내려진 초특급 미션이 ‘신세계에서 펼쳐지는 빅매치’였다는 센스 넘치는 작전명이 밝혀지며 마무리된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각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진짜잘만들었다. 다른 영화인줄” “와! 싱크로율 쩐다. 역시 믿고 보는 이정재” “‘신세계’에서 최고였는데 ‘빅매치’에서도 간지가 어디 가지 않을 듯. 액션 완전 기대됨” “이정재 스페셜인줄… 근데 진짜 이 영상 역대급이다!” “이 영상 보니까 ‘빅매치’도 궁금해지네” “완전 재미있다! 이거 시리즈로 만들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도둑들’ ‘관상’ ‘신세계’ 흥행 끝판왕 이정재의 열혈 팬이 만든 이색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빅매치’. 올 겨울을 강타할 유일한 오락영화를 예고하고 있는 ‘빅매치’는 이정재와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 최강 연기군단이 선사하는 초특급 즐거움으로 오는 27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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