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미국 FDA와 ‘리빙하트프로젝트’ 연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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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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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다쏘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5년간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3D 맞춤 심장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5월에 발표된 ‘리빙하트 프로젝트(Living Heart Project)’는 심장 질환의 치료 및 진단과 의료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3D 심장 모델을 연구 중이다. 

공동연구팀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시뮬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첫 번째 3D 심장 시뮬레이터의 베타테스트를 준비한다. 일차적으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심박 조절기와 기타 심혈관 장치의 삽입, 배치, 성능 패러다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빙하트 프로젝트는 각 구성원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기술 크라우드소싱 모델을 사용해 최고의 심장 전문의와 연구원, 의료기기 업체들의 긴밀한 협력 속에 진행되고 있다.

연구, 산업 및 제약 분야의 100명이 넘는 심장 전문가들이 포진된 30개의 기여 회원 단체는 의료기기 테스트, 임상진단, 사전 수술계획 안내 등의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된 심장 모델을 평가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의료 기기 혁신 컨소시엄(MDIC)과 협력해 환자의 신뢰성 개선, 비용 감소, 의학 혁신성 제고를 목표로 의료 기기의 승인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빙하트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는 지난 12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다쏘시스템 북미 3D익스피리언스 포럼 현장에서 발표됐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구현한 3D 심장 모델[사진 = 다쏘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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