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찾은 연예인…애도 물결 이어져

故 김자옥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故 김자옥 빈소를 찾는 연예인이 줄을 잇고 있다.

폐암으로 투병하다 별세한 故 김자옥의 빈소가 16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날 별세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은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tvN '꽃보다 누나' 제작진과 배우 김희애, 이미연, 전도연, 김해숙, 송혜교, 가수 태진아, 배일호, 윤종신 등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자옥은 이날 7시40분 별세했다.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선고를 받고 수술과 치료를 병행해왔다. 하지만 암세포가 대장에서 임파선으로 전이됐고, 다시 폐로 옮아가며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