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11월도 신차 구매 혜택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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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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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신차 구매 혜택을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다.[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카드업계가 11월에도 신차 구매 혜택을 내걸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등이 자사 카드로 신차 구매를 하면 캐시백,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신차 구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차를 제외한 국산 및 수입차 구매시 신한카드(법인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최대 1%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인당 최대한도가 100만원이며 일시불로 제한된다. 또 신한 유심 모바일 카드로 차량 구매 시 7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SK주유권 5만원권을 준다.
 
KB국민카드도 신차 구매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로 KB국민카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기간 중 먼저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ARS(1599-0997)로 응모하고 500만원 이상 카드결제하면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1.3%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청구할인은 결제금액에 따라 500만~1000만원은 0.5%, 1000만~2000만원은 1.0%, 2000만원 이상은 1.3% 등 총 3부문으로 적용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500만원 이상 결제시 일괄적으로 0.8%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우리카드는 일시불로 신차 구매시 최대 2.5% 캐시백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자사 카드로 신차를 구매하면서 사전 신청(1588-9955)을 하면 최대 1.6% 캐시백을 제공하고 BC카드 오토플러스(www.bccard.com) 이벤트를 접수한 선착순 4150명에게는 캐시백을 최대 0.9% 더 얹어준다. 캐시백 제공 금액은 신차 결제액에 따라 달라지며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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