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문화특위, 중기 우수사례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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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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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특별위원회(이하 문화특위)는 지난 24일 충남 당진의 영진철강이 개최한 '영진가족음악회'에 참석해, 중소기업문화경영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했다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현장 방문은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함이다. 문화특위는 지난달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파주 소재의 (주)예건을 방문한 바 있다.

영진철강은 제1차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1995년 설립 후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안 즐거움을 찾고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특히 1인당 1개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영진철강의 가족초청 문화행사는 영진밴드를 주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진행되고 있다. 2012년에는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문화경영활성화' 사업에 참여, 문화예술동호회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김영춘 영진철강 대표는 행사 취지에 대해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회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임직원들 간에 서로 유대감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진음악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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