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행·상생경영] LG유플러스, 진정성·지속가능성·참여 등 ‘CSR 3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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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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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2013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IT챌린지' 대회에서 한 시각장애인 학생을 돌봐주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세상에 행복을 더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작지만 따뜻한 성장’을 모토로 단편적인 일회성 기부 활동을 넘어 회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 분야를 IT, 청소년, 장애인의 세 가지 테마로 집중하기로 하고 △진정성 △지속가능성 △참여라는 3대 원칙을 정했다.

LG유플러스는 2010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자립 기반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목돈을 마련해주고, 임직원이 ‘1대 1 멘토’가 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4만원을 적립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동일한 금액인 2~4만원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가 이 금액의 3배 이상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는 1인 당 약 600만원의 대학 입학금 및 취업준비 자금이 모이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또한 IT를 활용해 소외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IT챌린지’ 대회가 그 대표적인 예다.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첫 대회는 아태지역 최초의 IT 경진대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이어 2차 인천, 3차 대회는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4차 대회는 오는 12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예정돼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등 임직원이 보유한 IT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SD본부 소속 직원 25명과 고등학생 및 대학생 멘티는 20명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만나 3개월 동안 ‘착한 기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신입사원과 사내 직원협의체 블루보드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노인복지관에서 실버 스마트폰 교육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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