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예, ‘레쓰링’ 하나경 등 재학생 351명에 4억9천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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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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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종합예술학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22일 싹아리랑홀에서 2014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성적우수, 특기, 보훈, 봉사장학 등에 걸쳐 총 351명에게 총 4억 9000여만원의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특기 장학생 중에는 케이블 채널 Mnet ‘댄싱9’ 본선에 오른 김솔희(스트릿댄스 12학번), 그리스헬라스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양진형(현대무용 11학번), 전주대사습놀이학생대회 장원인 문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박유정(한국무용 13학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 실용음악예술학부 14학번 특기 장학생으로 입학한 트랜스픽션 멤버 해랑(보컬),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 천기(드럼)도 각각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학교에서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도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무용예술학부가 주관한 SAC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정민석, 같은 학부에서 주관한 스트릿올라운드챔피온십에서 우승한 이진호, 이재원, 뷰티예술학부에서 주관한 SAC 고교미용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수현 등이 전액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정명기(연기 12학번), H스타페스티벌 전국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근식(연기 11학번) 등도 특기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같은 연기예술학부 재학생으로 영화 ‘전망좋은 집’과 ‘레쓰링’ 등에 출연했던 배우 하나경(연기 08학번)도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관계자는 “최근 각종 오디션과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재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학교 정책에 따라 특기 장학생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2011년부터 2014까지 총 3616명에게 56억 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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