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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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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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사진 제공=포인스타즈 매니즈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캐스팅됐다.

안영미는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떴다 패밀리’(연출 주동민‧작가 김신혜)에서 동네 남자들 마음에 살랑거리는 바람을 불어넣는 포차 사장 허영미 역으로 출연한다.

허영미는 극 중 팜므파탈로 그려지는 인물로, 그동안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안영미는 드라마에서도 팜므파탈로 분해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떴다 패밀리’는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할머니의 100억 유산을 놓고 한 가족의 좌충우돌 유산 쟁탈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할머니의 등장으로 50년 전 사건의 비밀과 진실이 밝혀지고, 진심 어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잃었던 가족애가 회복되어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떴다 패밀리’는 현재 방영 중인 ‘모던파머’ 후속으로 1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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