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F 2014] 한팡밍 "양국 경제발전·공공외교의 신 플랫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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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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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한중기업가연합회는 한·중 양국간의 경제교류를 위한 신(新)플랫폼으로 양국 발전과 공공외교를 위한 중요한 장이 될 것"

한팡밍(韓方明) 중국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은 한·중 양국 수교 22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 발전을 위한 기업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중기업가연합회' 출범의 의의를 이 같이 표현했다.

한 부주임은 "양국 관계가 유례없는 호기를 맞은 지금, 한·중 관계를 전면적인 전략적동반협력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것은 양국 발전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면서 "이를 위해 양국 기업가들이 우수한 공헌을 할 수 있다면 그 의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세계 각국이 중국발전의 급행열차에 탑승해 공동발전하는 것을 환영한다"라는 '중국 열차 탑승론'을 언급하며 "전면적 심화개혁과 대외개방확대, 실크로드 경제지대 구축 등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경제발전 정책은 한국에도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 양국 기업가들이 양국의 경제발전과 공공외교의 확대, 민간교류 강화,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 등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시 주석의 서울대 강연 주제이기도 했던 “중한이 힘을 합쳐 미래를 개척하고, 아시아의 진흥과 번영을 같이합시다”라는 말을 인용, 양국 공동 발전을 위한 기업가들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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