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 결별, '이태원 모임' 공효진에 불똥…"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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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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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김민희 결별 공효진 이태원[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커플로 케미를 선보였던 조인성 공효진이 이태원에서 모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공식커플이었던 조인성 김민희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연달아 터지면서 배우 공효진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효진 측은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친구로서 더욱 가까워졌다. 이번 자리 역시 자연스럽게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한 카페에서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했던 조인성 공효진 이성경 그리고 조인성 절친이자 배우인 이기방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일간스포츠'는 조인성과 김민희가 교제 1년 6개월만에 결별했다는 기사를 보도해 이태원 모임과 얽히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특히 공효진 역시 교제하고 있던 이진욱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추측성 글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인성 소속사는 "김민희와의 결별은 맞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면서 "일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할 때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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