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공식입장 "김민희와 결별 맞다. 허위사실 유포 시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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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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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김민희 결별[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인성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24일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주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이후 신중한 보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한 매체는 조인성과 김민희를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주얼 톱스타 커플로 불리던 두 사람이 최근 결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의 교제를 끝내고 좋은 사이가 되기로 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항간에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이는 절대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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