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주말 63만명 모집…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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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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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메이즈 러너'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외화 ‘메이즈 러너’가 주말동안 63만여명을 모집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63만 1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100여명.

다양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비긴 어게인’이 36만 600여명(누적 관객수 243만 7400여명)으로 2위를, ‘타짜2-신의 손’이 22만 2400여명(누적 관객수 357만 7300여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툼스톤’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각각 9만 9800여명(누적 관객수 12만 6500여명), 7만 8000여명(누적 관객수 850만 14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메이즈 러너’는 기억이 삭제된 채 거대한 미로에 갇혀버린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과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매일 밤 살아 움직이는 미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존재와 대립하며 지옥을 빠져나갈 탈출구인 지도를 완성해 나간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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