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인제스피디움서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 201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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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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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을 개최하고,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폭스바겐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스바겐 오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제공하는 운전의 재미를 최상의 조건에서 체험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의 교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다. 참가자에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그레이드2’ 공인을 받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폭스바겐 주요 차종을 이용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골프 GTI와 GTD를 비교 시승해볼 수 있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시로코가 최초로 공개 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차종을 소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난이도에 따라 ‘다이나믹+ 클래스’와 ‘다이나믹 클래스’, ‘레이디스 클래스’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서킷 주행 경험이 있거나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수료한 폭스바겐 오너(동반인 참가 불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이나믹+ 클래스’는 한 단계 높은 스피드와 난이도를 통해 전문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하는 고급 숙련자 과정이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종료 후 본인의 차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다이나믹 클래스’는 기초적인 드라이빙 스킬과 서킷 주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초·중급자 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인당 15만원(동반 1인 신청 가능)이다.

또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여성 드라이버들을 위한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 ‘레이디스 클래스’는 기초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구성된다. 참가비는 인당 5만원이며 폭스바겐 여성 오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 신청 가능)

참가 접수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각 세션 당 80명씩 총 24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진정한 차의 본질은 탁월한 연비와 안전성은 물론 다양한 주행패턴을 지닌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강력한 스포츠 드라이빙의 묘미를 느끼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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