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117개 학교 운동장·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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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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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서울시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일선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시내 공·사립 초·중·고 117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들 학교는 자치구의 사전 조사로 주택 밀집 지역 등 주차 수요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서울 시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대상 학교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자치구에서도 사전에 지역주민들에게 플래카드 설치 등을 통해 무료 개방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휴기간 학교 개방이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명절 기간 중 주차시설 무료 개방 사업이 자치구와 사전 협력을 통해 처음 이뤄지는 만큼 향후 더욱 확대·정착되도록 할 것”이라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법규인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학교 시설은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개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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