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남양주 저소득층 돕기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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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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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 와부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박주영)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생필품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등록돼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주영 협의회장은 "소외계층이 추석인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JR크리에이티브(대표 강무종)도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쌀(10㎏) 100포를 퇴계원면사무소에 전달했다.

JR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에도 쌀을 전달한 바 있다.

쌀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고루게 전달될 예정이다.

별내면사무소(면장 홍명산)도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35가구에 쌀(20㎏)과 참치·햄 세트, 김 세트, 식용유 등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생필품 구입비용은 에코-랜드 주민복지기금에서 전액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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