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소방안전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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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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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소방안전본부, 5일부터 내달 7일까지 AG안전에 전 소방력 집중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오는 5일부터 10월7일까지 33일간 소방안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민족 명절인 추석연휴의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곧 있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전 소방력을 동원해 인천시민과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관람객 등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1단계로 대회 시작 전까지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화재예방 공문을 발송하고 관서장의 현장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대회시설 주변 대량위험물 취급업체에 대한 집중 관리와 인천AG경기 훈련시설, 숙박시설, 대형 판매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소방간부 현장 안전을 확인․점검하게 된다.

대회기간중 실시되는 2단계는 1단계때 실시한 소방간부 현장 안전 확인․점검 대상을 중심으로 소방차를 활용한 기동순찰과 고정배치를 실시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편성해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지하상가, 주요 역사 등에 대한 유동순찰도 실시하며, 의용소방대원들도 지하역사 등 다중운집장소에서 AG성공기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대회가 끝난 후에도 관련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출입국시설에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소방안전본부는 연초부터 특정소방대상물과 경기 관련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맞춤형 대응훈련을 전개하고, 경계근무 기간 중 주요 화재 등 사고와 관련해서는 소방관서장이 직접 지휘하는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인천AG를 대비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인천AG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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