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 초록 버튼' 활용 사회공헌 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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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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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쉐보레가 SK텔레콤과 함께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와 SK텔레콤 간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쉐보레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마크 코모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박인식 사업총괄 및 신창석 솔루션영업1본부장 등 SK텔레콤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총 1000 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기증했던 기존 ‘쉐보레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

한국지엠과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스피드모터스, SS오토)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판매된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구입하고 SK텔레콤은 이 단말기에 대한 1년 동안의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쉐보레와 SKT의 초록버튼을 활용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오른쪽)이 협약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 [한국지엠 제공]


스마트 초록 버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청소년, 여성 그리고 노약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과 연동,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 터치만으로도 부모 등 가족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또한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를 벗어날 시 이를 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블루투스 알람 기능도 내장돼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해에도 쉐보레는 슈퍼 세이프티 캠페인을 통해 총 1000 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기증한 바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이러한 취지를 이어가고자 올해에도 다시 한 번 슈퍼 세이프티 캠페인 시즌2를 마련하게 됐다”며 "쉐보레는 우리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들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프로젝트 기간 내 차량 출고 고객을 포함, 쉐보레 대리점 방문고객 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안전 투명우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어린이 안전 헬멧 총 3백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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