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휘순, 유이 “오빠, 동생들 배려하는 모습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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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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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병만족이 정글 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마지막 생존지로 향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마지막 생존지로 떠나기 전 숭어구이 식사로 배를 채웠다. 병만족은 숭어 구이와 숭어 매운탕으로 포식을 했고 다음 미션을 위한 체력을 보충했다.

병만족은 화산 지대에 있는 포르미카 레오에서 새로운 미션을 받게 됐다. 병만족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대자연에 감탄했고 새로운 생존지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온 병만족은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 마지막 생존지인 모리셔스 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땔감을 구하고 집터를 구하기 시작했다. 모리셔스 섬에서 크레이피시의 잔해도 발견했고 큰 나무의 땔감도 발견하고, 파인애플도 쉽게 구하는 등 생존에 필요한 조건이 잘 갖추어져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병만의 지시 아래 병만족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마지막 생존에 대한 성공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서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만은 “체력이 되게 강한 것 같아요”라며 맏형 김승수를 높이 칭찬했다. 김승수는 “책임감 같아요. 동생들 챙겨야 하는”라며 정글에서의 책임감을 토로했다.

병만족의 분위기 메이커로는 박휘순이 뽑혔다. 힘든 상황 속에서 동료들을 위해 유머와 콩트로 분위기를 띄우는 박휘순의 노력에 동료들이 감동했다.

유이에 대해서 김병만은 “남자끼리 왔다”라며 유이의 털털한 모습을 얘기했다. 유이는 “왜 자꾸 든든하다는 말을 하는지. 제 안에 나름 여성스러운 게 있다”라며 “혼자 여자잖아요. 예뻐 보이려고 네일도 받고 왔어요”라고 했지만 험한 정글 생활에 유이의 손은 많이 상해있었다.

박휘순은 “오빠나 동생들을 배려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라며 유이의 따뜻한 마음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병만족은 바닷바람으로 인해 집터를 다시 옮기게 됐다. 병만족은 크레이피시를 잡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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