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싱크홀 예방 대형 공사장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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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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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서울시 석촌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싱크홀 현상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싱크홀’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하철 건설현장과 16층이상, 3만㎡이상 건축공사 현장 및 대형굴착공사 현장 등이다.

‘싱크홀’은 석회암지반에 지하수와 반응하여 석회암 지반층이 지하수와 함께 유실되는 현상으로 발생하는 동공을 일컬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노후 상·하수도관 파손, 대형공사장 지하굴착, 배수불량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토사유지, 지반의 지지력이 약해져 주로 발생한다.

이번 일제점검의 점검내용은 공사장 주변지역의 지반침하와 지하수 변위, 아파트 지하층 굴착, 터널 등 안전성 및 시공 상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와 같은 도시형 도로의 경우 지하매설물이 많아 조사 장비를 이용해도 싱크홀을 찾아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싱크홀이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민원콜센터나 SNS를 통하여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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