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코2’ 디자이너 최범석&로건, 알고보니 서종예 교수로 나란히 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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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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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종합예술학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패션왕 코리아2’(이후 ‘패왕코2’)에 출연중인 디자이너 최범석과 로건이 같은 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패션예술학부 패션디자인과 교수로 나란히 재직 중이다. 최범석은 2008년에 이 학교에 임용돼 6년째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로건은 올 초에 임용된 바 있다.

‘패왕코2’는 7명의 연예인과 7명의 디자이너가 각각 짝을 이뤄 옷을 만드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연예인으로는 제국의아이들 광희, 선미, 윤진서, 정준영, 조세호, 블락비 지코와 피오, 클라라, 홍진경이 참여했으며, 디자이너로는 로건, 최범석, 고태용, 곽현주, 송혜명, 양희민, 한상혁이 참여했다. 서로의 짝을 찾는 미션에서 로건은 윤진서와 최범석은 클라라와 한 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최범석-클라라 커플은 과감한 섹시 커플화보가 공개되며, 썸타는 관계가 아닌가 하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다.

프랑스에서 오트쿠튀르 수석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활동한 로건은 부인 맥과 2008년 ‘맥앤로건’을 런칭했으며, 사랑스러운 라인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톱스타들 사이에서 각종 시상식 및 공식 레드카펫 드레스로 유명하다. 그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와 ‘프로젝트 런웨이’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부인인 맥과 동반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메이크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패키지 디자인, 제품 콘셉트부터 컬러 개발까지 함께 진행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드라마 ‘패션왕’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최범석은 현재 대한민국 디자이너 최초로 중국동경위성TV의 ‘여신의 패션’인 패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뉴욕컬렉션에 12번째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부 패션예술학부에는 디자이너 로건, 최범석 외에 디자이너 요니P, 이석태, 신재희 등도 교수로 재직중이며, 씨스타, 오렌지캬라멜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빅뱅, 2NE1 스타일리스트 지은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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