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특허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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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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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특허관련 교육 앞장...창업·취업에 큰 도움

[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가 특허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대덕대는 재학생은 물론 평생교육원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특허관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특허일반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덕대는 지난해까지 학생들이 출원한 누적특허 출원 건수가 모두 475건에 달한다. 게다가 특허교육 강화를 통해 올 한해만 학생특허출원 500건을 기록하겠다는 계획이며 모든 학생이 졸업 전까지 최소 1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학이 예산을 지원해 특허출원 및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학생들 뿐만 아니다. 일반시민들에게 까지 아이디어 하나로 취업은 물론 창업으로 연결해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평생교육원 참살이사업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주부로서 청소할 때 불편했던 점을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 세계적인 CEO가 된 한경희 스팀기 대표의 실례를 들어주며 아이디어 발굴단계, 선행기술 조사, 특허명세서 작성 등 특허출원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일반시민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강생들의 수업과정과 관련해서 음식맛을 내는 손맛, 레시피등도 특허가 될 수 있으며 상표등록과 상호관련 유의할 점 등은 창업관련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평생교육원 참살이사업 수강생 김경희 (웰빙발효과정) 씨는 “특허는 아주 똑똑하고 뛰어난 사람만 내는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아주 사소한 아이디어도 특허가 될 수 있으며 창업, 취업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홍성표 총장은 “ 대덕대 학생들 뿐만아니라 대학에서 수강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성과를 정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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