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444억원 들여 남포항 관광명소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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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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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포항에 안전한 어업기반여건 조성을 위하여 2020년까지 444억원 투자하여 어항기본시설인 방파제, 물양장, 호안 및 항내 준설 등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고성에 위치한 남포항은 한반도에서 가장 쉽게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공사로 어촌관광, 수산물 유통기능 등 미래 지향적인 종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어항으로 재건설 된다.

해수부는 완공 이후에는 태풍 등 기상 악화시에도 어선 119척(1~50톤급)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으며 인근 수남 유수지 생태공원과 남산오토캠핑장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 다목적 광장 및 친수휴게공간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남포항 건설공사는 어항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해상교통, 수산물유통 및 관광 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어항을 만든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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