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역시 남달라 '섹시하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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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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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사진 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팝가수 저스틴비버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의 지목을 받은 뒤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Nominate all"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흰색 민소매 셔츠를 입고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후 다음 참여자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쇼 진행자인 앨런 드제너러스, 배우 크리스 델리아를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타자 세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아이스버킷(얼음물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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