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승무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운항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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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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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에어프랑스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항공편의 운항 중지를 요구하기 위해 에어프랑스 승무원이 서명운동을 시작해 약 70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프랑스 매체가 보도했다.

일부 항공사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운항을 중단하고 있으나 에어프랑스는 파리-기니, 파리-시에라리온 간 노선을 계속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랑스 승무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는 분쟁지와는 다른 공포가 있다”고 불안감을 보였다.

에어프랑스는 탑승시에 승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기내에 비치하는 등 감염 방지 대책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약 15000명의 승무원 중 서명에 응한 사람은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당장 이 노선들을 중지할 가능성은 낮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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