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수시전형 630명 선발…전년대비 12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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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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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연세대학교의 201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 전형 257명과 학생부종합 전형 373명으로 구분한다.

전년도 510명에서 23.5%인 120명을 증원해 6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및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교과 70%와 비교과 30%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연세대[연세대]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예전의 연세입학사정관 전형이 명칭만 바뀌었을 뿐 선발방법의 차이는 없다.

입학사정관이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내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예전 학교생활우수자와 유사하다.

2015학년부터는 삼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고등학교 생활에서 학업성취를 포함해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를 서류(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에 구체적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변혜란 연세대 입학처장[연세대]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 활동을 지속하면서 갖게 된 생각과 설정된 목표, 활동으로 인한 구체적인 변화나 발전된 모습 등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야 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을 위한 자기소개서는 사실에 입각해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이수한 모든 과목을 서류평가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고 학생부교과 전형은 인문계 또는 자연계 구분 없이 지원자가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모든 과목을 표준화된 석차백분율로 70%, 그 이외의 과목은 30% 반영하며 9등급일 경우에만 감점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의사소통능력 및 자기주도 활동역량 등을 평가하며 필요시 서류평가에서 파악한 특징적인 내용의 확인을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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