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인천레저관광스포츠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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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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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 한국사무소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준비된 2014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 45개국을 포함해 총 100개사 300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는 국내외 관광 자원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국내외 관광홍보관, 레저스포츠관 등으로 구성되어 관광 및 레저스포츠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필리핀관광청은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 보홀 등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 있는 여행지는 물론 팔라완, 다바오, 레가스피, 일로코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필리핀관광청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필리핀 여행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여행사 직원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참가를 위해 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직접 DJ 레안드로 자이코와 파티께로스 공연단을 초청한다.

DJ 레안드로 자이코와 파티께로스 공연단은 필리핀의 전통 비트와 디제잉을 혼합한 퍼커션 그룹으로 독일,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 세계 무대에서 명성을 떨치는 공연단이다.

필리핀관광청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포토존 촬영 경품 이벤트, 꽝 없는 100% 당첨 뽑기 이벤트, 세부퍼시픽항공이 제공하는 인천-세부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올해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아울러 아시아 모든 국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관광, 레저,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필리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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