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모자녀·도시농촌 연계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1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NH농협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도시로 나간 자녀와 농촌에 있는 부모 또는 도시에 있는 부모와 농촌에 거주하는 자녀를 연계한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은 연계해 가족 구성원간 금융거래를 할 때 수수료와 금리를 우대해준다. 또 우리 농산물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입출식 통장인 도농사랑가족 통장은 부모와 자녀간 생활비·용돈 등 월 건당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 현금인출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

부모 자녀간 자동이체 계좌 가운데 한 계좌가 농촌 지역 계좌인 경우 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5회까지 추가로 면제해준다.

도농사랑가족 예금·적금을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최고 0.1%포인트가 적용된다. 가입기간 동안 농협a마켓,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파머스클럽 등 농협판매장 이용실적과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더해진다.

농협관계자는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은 가족사랑과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상품으로 농협의 특수성을 살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의미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농협만의 특색 있는 상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