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천 송치재 별장 근처서 유병언 소유 추정 안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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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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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24일 오전 10시께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병언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SNS 사진 캡처, 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은신했던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유병언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께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병언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경이 발견된 장소는 송치재 가든에서 500m 떨어진 SK에너지 건너편 도로변이다. 이 안경이 유병언 씨의 것으로 밝혀지면 경찰이 유병언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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