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후보자 여론조사] 나경원, 야권 단일화 하든 안하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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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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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동민 단일화시 11.3%p, 노회찬 단일화 되면 10.1%p 각각 앞질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등은 지난 12일 7·30 재보궐 선거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의 핵심공약 발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새누리당 제공 ]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는 단일화에 따른 야권 후보가 누가 나오든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 20~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경원 후보는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46.5%의 지지율로 기동민 후보(35.2%)를 11.3% 포인트 앞섰다.

나경원 후보는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44.5% 대 34.4%로 10.1%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3자 대결에서도 나경원 후보가 46.0%로 기동민 후보를 17.2%, 노회찬 후보를 13.7% 크게 앞섰다.

경기도 수원병(팔달)의 경우 손학규 새정치연합 후보가 37.5%로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34.3%)를 오차범위 안에서 추월했다. 지난 10~15일 같은 기관의 1차 조사 때는 김용남 후보가 36.1%로 손학규 후보(34.7%)보다 1.4%포인트 높았다.

경기도 수원정(영통)에서는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가 34.3%로 박광온 새정치연합 후보(29.6%), 천호선 정의당 후보(4.9%)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후보와 천호선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할 경우 34.5%로 임태희 후보와 박빙의 대결이 예상되는 만큼 수원정에서도 야권 단일화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가 40.3%의 지지율로 김두관 새정치연합 후보(29.7%)를 크게 따돌리며 탄탄한 지지세를 확인했다.

대전 대덕구에서는 정용기 새누리당 후보가 42.6%로 박영순 새정치연합 후보(35.6%)를 7.0%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구별로 유선 RDD(500명)와 휴대전화 패널(200명)을 통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 응답률은 23.5%다. 보다 상세한 조사내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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