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위독한 상태, 사경 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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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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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사진=150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이 위암 말기 판정으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유채영은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현재는 사경을 헤매고 있다.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혼성듀오 '어스'로 활동했으며,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색즉시공2'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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