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대형 프린터 ‘슈어컬러 SC-T 시리즈’ 업그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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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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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컬러 SC-T 시리즈. [사진제공=한국엡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한국엡손은 다목적 대형 프린터 ‘슈어컬러 SC-T 시리즈’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슈어컬러 SC-T 시리즈는 건축·토목·설계 등 전문기술 용도를 비롯해 대형마트·슈퍼마켓 등에서 상업용 POP 출력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대형 프린터다.

롤 형태의 용지 1개가 탑재되는 슈어컬러 SC-T7200·T5200·T3200 등 3종과 2개의 용지 가 탑재되는 슈어컬러 SC-T7200D·T5200D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별 최대 출력 폭은 SC-T7200과 SC-T7200D가 1,118mm, SC-T5200과 SC-T5200D는 914mm, SC-T3200은 610mm이다.

최대 A1 규격의 용지까지 출력과 동시에 스캔 할 수 있는 ‘대형 MFP 스캐너’ 옵션을 추가하면 PC없이 대형 출력물을 복사하거나 스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스캔 된 데이터는 PC, 이메일, 파일 서버 등으로 전송 가능하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안료 잉크의 내구성을 더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라며 “대형 프린터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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