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 대나무 소재 유아용 담요·쿨매트 등 1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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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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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의 리버티 패턴 목욕용 가운 [사진=스엔코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육아용품 업체 스엔코의 유아 패션브랜드 메릴린은 스카프 빕와 바디슈트 세트, 목욕용 가운, 아기베게·담요, 쿨매트 등 15개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메릴린은 대나무에서 뽑아낸 실로 만들어진다. 대나무 소재는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 되고 가벼워 여름철이나 체열·땀이 많은 유아에게 유용하다.

메릴린 아기담요의 경우 국내 유아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100% 대나무 소재를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뉴욕스트리트·핑키블라썸·드리밍포레스트 등 3종 패턴에 ‘자유의 여신상’이 설치된 미국 뉴욕의 리버티섬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리버티 아일랜드’ 패턴이 추가됐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메릴린은 외국 유명 브랜드들과 견줘도 절대 뒤지지 않을 만큼 질과 디자인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메릴린 전제품은 백화점 내 비비하우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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