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 '쇼미더머니' 탈락 심경… "귀한 경험 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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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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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타이미[사진=Mnet '쇼미더머니3'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래퍼 타이미가 Mnet '쇼미더머니3' 탈락 심경을 전했다.

타이미는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2차 오디션 무대에서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저질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게 정말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나간 방송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무대를 했다는 것에 대해 무엇보다도 저 자신에게 실망했었고,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팬분들, 회사 식구들 모두에게 그 순간 너무 미안한 마음밖에 안 들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한 달 전 녹화가 끝나고 나서부터 발매된 신곡을 준비하면서 가사에 많은 생각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는 음악으로 들려드릴게요. 늘 꾸준히 놓지 않고 음악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 타이미 탈락, 안타깝다", "쇼미더머니 타이미 탈락, 힘내세요", "쇼미더머니 타이미 탈락, 앨범 잘 들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미는 같은 날 싱글 앨범 '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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