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맥주, 강남역에 ‘기린 이치방 가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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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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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하이트진로는 기린(KIRIN)의 아이스크림 맥주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를 경험할 수 있는 ‘기린 이치방 가든’ 안테나샵을 강남역 ‘블루오파스타’에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테나샵은 ‘프로즌 나마’의 맛을 즐기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눈으로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공간으로 한층 인기를 끌 전망이다.

‘기린 프로즌 나마’는 일명 ‘아이스크림 맥주’로, 맥아 첫 즙만을 사용한 100% 몰트 비어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프로즌(Frozen, 결빙) 상태의 맥주 거품을 올려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1년 만에 주요 6개 도시에 ‘기린 이치방 가든’을 오픈하고 판매점을 2000여개로 확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처음 신사동 가로수길에 상륙해 크게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기린 이치방 가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DIY 프로즌 나마’를 최초로 선보인다. -5도로 얼린 거품을 슬러시처럼 생맥주에 올린 기린 프로즌 나마의 특성을 활용, 거품 위에 귀여운 캐릭터 가니쉬로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데커레이션이 가능하다.

기린 이치방 가든의 오픈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이클 잭슨의 명곡으로 꾸민 ‘런칭파티’, 유명 뮤지션과 함께하는 ‘카카오 콘서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장소로 고객을 데려다 주는 ‘프로즌 버스’, ‘셀럽(celeb) 행사’ 등 독특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기린 프로즌 나마’는 올 여름 맥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기존 ‘이치방 가든’이 ‘프로즌 나마’의 맛을 즐기는 곳이었다면, 올해는 맥주를 마시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맥주를 꾸미고 놀이와 접목하는 재미를 소비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역 ‘기린 이치방 가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이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프로모션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린 이치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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