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열정락서', 이번엔 중국 북경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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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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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강연

삼성그룹 토크콘서트 '열정락서'가 다음달 10일 중국 북경대학에서 열린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그룹의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의 첫 해외편이 열린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10일 중국 북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정락서' 중국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열정락서' 중국편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양양 IOC 위원(전 중국 쇼트트랙 선수)이 강연자로 나서 한·중 젊은이들에게 땀과 열정의 가치를 전달한다.

올해부터 열정띿서는 아웃리치(OUTREACH·찾아가는 봉사활동)라는 슬로건을 도입하고 국내 대학생 외에도 읍·면·도서지역 중학생과 보육시설 청소년, 해외 유학생 등 사회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삼성 CEO 강연자로 나서는 중국삼성 장원기 사장은 ‘기술쟁이 중국통 CEO’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인생 스토리와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장 사장은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의 반도체와 LCD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스토리와 2012년 중국삼성 사장으로 부임해 ‘중국 사람보다 중국을 잘 아는 기술쟁이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중국에서도 100만부 이상 히트시키며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난도 교수는 이번 '열정락서'에서 한·중 대학생의 다양한 인생 고민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중국의 양양 IOC 위원은 국민 영웅에서 중국 스포츠 외교관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중국의 한류 열풍을 이끄는 가수 박정현과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준영이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친다. 이날 진행은 북경대 대학원 출신인 MBC 방현주 아나운서가 맡는다.

열정락서는 중국편 이후 국내로 무대를 다시 옮겨 6월 24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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