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민간 잠수사 ‘호흡 곤란’ 잠수병 증세…병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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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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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 한 명이 ‘호흡 곤란’ 잠수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세월호 수색 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사 조 모씨가 17일 새벽 구토와 두통 호소해 해결 헬기로 경남 사천의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조 모씨는 16일 오후 3시께 수색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잠수병 증세를 보여 8시간 동안 감압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아침까지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사고 직후인 지난달 17일부터 수색 작업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인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긴급 이송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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