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 "어렸을 때 왕정치 선수가 주인공으로 나온 만화를 즐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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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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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의 투구 1이닝 제한 조치가 풀려 어제 처음으로 1.1이닝 동안 호투를 펼친 데 대해 "불꽃 같은 30구"라고 극찬하면서 "오승환의 남자다움이 동해로부터 부는 바닷바람으로 습했던 공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이날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가 열린 돗토리현이 인기 만화가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라는 말을 듣자 "명탐정 코난은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어릴 적 4번타자였던 왕정치 선수를 모델로 삼았던 만화를 읽었다"면서 868개의 홈런을 때려낸 세계신기록 보유자가 일본 야구계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오승환은 거기서 4번타자의 위대함을 배웠으나, 어제 경기에서는 그런 4번 타자를 완전히 틀어막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산케이 스포츠는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호랑이 군단의 수호신은 든든하다고 극찬했다.
 

[사진출처] 한신 타이거스 홈페이지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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