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세월호, 50t짜리 사이드램프 떼고 균형 잃어…선장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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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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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청해진해운이 일본에서 세월호를 도입한 뒤 50t에 달하는 사이드램프(차량을 지탱하는 통행로와 유압 장치 등의 설비 일체)를 뜯어냈다고 23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사이드램프 철거로 밸런스를 잃은 침몰 여객선 세월호는 탱크에 물(평형수)를 넣어 균형을 맞추려 했지만 흔들리고 덜컹거리는 등의 문제가 수차례 발생했고, 이에 대해 선장이 수차례 문제 제기를 했지만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은 이를 묵살했다고 했다.

인천항만 관계자는 “세월호의 배 떨림 현상이 심해 원래 선장인 신 선장이 굉장히 많이 걱정했다”고 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구속된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1등 항해사 신모(34)씨 “세월호는 워낙 복원력(배가 한쪽으로 기울면 원상회복하는 능력)이 없는 배였다”며 문제를 인정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29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74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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