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 “격실엔 공기 차 있을 수도”…모두 구조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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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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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진교중 전 SSU 대장이 구조 작업에 대한 흐름을 내다봤다.

진교중 전 SSU 대장은 19일 오후 3시 20분께 '뉴스특보'에 출연해 "침몰한 세월호 식당 칸엔 벌써 물이 다 찼을 것"이라면서도 "막혀 있는 격실엔 공기가 차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진교중 전 SSU 대장은 또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해역의 기상 상황과 유속 등을 언급하며 "다음주가 구조작업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잠수부가 들어갔을 때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은 수심에 따라 다르다. 온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침몰한 세월호) 3, 4층 외부에 가이드라인이 설치됐기 때문에 언제든 들어갈 수 있다"며 "구조작업에 보다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6일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9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73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두 구조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두 구조되기를” “모두 구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어서 구조되길 바랍니다” 아이들아 조금만 힘을 내다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9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73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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