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연 6%…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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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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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국민은행은 전국 1147개 오피스텔의 지난달 말 현재 임대수익률이 연 6.07%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전국의 오피스텔 1147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평균 매매가는 1억8635만원이며 임대수익률은 연 6.0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 말 6.11%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서울 지역의 임대수익률은 5.62%로 지난해 3월 연 5.65%보다 0.03%포인트 하락해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으며 평균 매매가는 2억1971만원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금천구가 6.82%로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은평구(6.70%), 강서구(6.49%), 동대문구(6.42%)가 뒤를 이었다. 용산구는 4.81%로 조사돼 유일하게 4%대 임대수익률을 기록했다.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7124만원, 임대수익률은 6.12%를 기록했다. 시흥시와 안산시의 수익률이 각각 7.51%, 7.17%로 높았으며 성남시가 5.35%로 가장 낮았다.

5개 지방 광역시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707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임대수익률은 평균 6.8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서구의 수익률이 8.17%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해운대구는 5.65%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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